골프존, ‘2018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 7차 대회’ 추승현(女)ㆍ정문오(男) 우승

골프존, ‘2018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 7차 대회’ 추승현(女)ㆍ정문오(男) 우승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18.10.01 15:07
  • 수정 2018.10.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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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참밸리CC(퀸스, 밸리)로 7차 대회 진행. 여자부 추승현 8언더파 우승(시즌 2승), 남자부 정문오는 9언더파. 남경수와 연장전 끝에 우승(시즌 3승)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전국 아마추어 스크린골퍼 최강자를 가리는 ‘2018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 7차 대회’에서 여자부 추승현(닉네임: 추승현)과 남자부 정문오(닉네임: 광속빔)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좌측부터) 골프존 윤상연 과장, 추승현 선수가 ‘2018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 7차 대회’의 우승자 시상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골프존 윤상연 과장, 추승현 선수가 ‘2018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 7차 대회’의 우승자 시상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ATOUR 7차 결선대회는 8월 28일부터 9월 17일까지 예선을 거쳐 선발된 여자부 60명, 남자부 100명의 선수가 9월 30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진행된 결선에 진출해 승부를 가렸다. 대회 코스는 경기도 포천에 있는 참밸리CC(퀸스, 밸리)로 진행됐다.

이날 여자부 추승현은 전ㆍ후반에서 각각 네 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8언더파를 기록. 공동 2위 그룹의 '쿵!콩.' 윤순오, '오초하' 하헌정, '블랙구찌^^'박순형을 두 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추승현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3차 대회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쥐며 2018시즌 대상포인트 3,849점을 기록. 순위가 7위에서 5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추승현은 "코스가 난해해 기대하지 않았는데 전반적으로 티샷이 잘 돼 결과가 좋게 나온 것 같다."면서 "앞으로 남은 두 번의 결선에서 1승을 더하는 것을 목표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좌측부터) 골프존 김형석 팀장, 정문오 선수가 ‘2018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 7차 대회’의 우승자 시상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골프존 김형석 팀장, 정문오 선수가 ‘2018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 7차 대회’의 우승자 시상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자부 우승자 정문오는 남경수와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연장 첫 홀에서 남경수가 티샷한 볼이 O.B.가 나면서 기회를 잡은 정문오는 침착하게 파를 지키며 우승. 지난 1차 대회와 5차 대회에 이어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정문오는 이번 우승으로 2018시즌 대상포인트 4,057점을 기록. ‘스캇조’ 조승학(4,471점, 1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정문오는 “박빙의 승부였는데 연장에서 운 좋게 우승했다. 파세이브만 하자고 플레이했는데 상대방의 실수가 나와서 우승하지 않았나 싶다."면서 "앞으로 시즌 목표인 레전드에 등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골프존 뉴딘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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