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사살된 퓨마 박제 소식에 분노 "동물원 폐지해라, 제발 자연으로…"

임수정, 사살된 퓨마 박제 소식에 분노 "동물원 폐지해라, 제발 자연으로…"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8.09.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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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수정 인스타그램 제공
사진= 임수정 인스타그램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배우 임수정이 사살된 퓨마가 박제된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20일 배우 임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제라고요? 정말 너무합니다.. 제발, 이제 그만 자연으로 보내주세요. 부탁합니다. #퓨마사살 #동물원폐지 #동물원에가지않기"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는 지난 18일 대전오월드에서 탈출했다가 사살된 퓨마 '호롱이'를 교육용으로 박제한다는 소식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것.

당시 사육장 청소를 마친 직원이 문을 잠그지 않아 퓨마가 탈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탈출 신고가 접수된 지 4시간 30분 만에 퓨마가 마취총에도 반응이 없자 사살했다.

이후 국립중앙과학관이 퓨마 사체 기증을 요청했고, 대전도시공사 측 또한 퓨마 사체 기증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논란이 일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그냥 화장시켜라”, “살아서도 죽어서도 자유롭지 못하냐”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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