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최대어' 이주아,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행...박은진은 KGC인삼공사로 (종합)

[KOVO] '최대어' 이주아,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행...박은진은 KGC인삼공사로 (종합)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8.09.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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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에 지명된 이주아 <사진=KOVO>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에 지명된 이주아 <사진=KOVO>

[청담=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흥국생명이 원곡고 센터 이주아를 전체 1순위로 품었다. ‘최대어’로 꼽힌 센터 박은진은 2순위로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게 됐다.

19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유홀에서는 2018-2019 KOVO 여자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드래프트 순위는 흥국생명-KGC인삼공사-GS칼텍스-현대건설–IBK기업은행-도로공사 순으로 결정됐다. 2라운드는 1라운드의 역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총 4라운드까지 진행된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원곡고 센터 이주아를 지명했다. 이주아는 성인국가대표에도 뽑혀 상위권 지명이 유력했다.

2순위를 가진 KGC인삼공사는 예상대로 선명여고 센터 박은진을 지명했다. 박은진은 이주아와 함께 유력한 1순위 후보로 거론됐다. 3번째로 단상에 오른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선명여고 레프트 박혜민을 호명했다.

4순위 지명권을 보유한 현대건설은 경남여고 정지윤을 선택했다. 이로써 이번 드래프트 Big 4는 예상대로 1~4순위에 올랐다. 5번째로 단상에 오른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은 원곡고 출신 레프트 문지윤을 지명했다. 1라운드 마지막 지명권을 얻은 KGC인삼공사는 강릉여고 라이트/센터 최민지를 뽑았다.

2라운드부터는 지명과 포기가 이어졌다. 지명권을 양도 받아 2라운드 1~2순위 지명권을 보유한 KGC인삼공사는 나현수(대전용산고)와 이예솔(선명여고)을 차례로 선택했다. 현대건설은 대전용산고 심미옥, KGC인삼공사는 원곡고 고의정을 선발했다.

3라운드에서도 4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흥국생명은 박은서(수원전산여고), 3라운드 2장의 지명권을 보유한 IBK기업은행은 김해빈(강릉여고)과 이윤주(중앙여고)를 뽑았다. GS칼텍스는 한송희(근영여고)를 선발했다. 현대건설과 도로공사는 지명을 포기했다.

마지막 4라운드는 2명의 선수만 지명을 받았다. 일신여상 이지우는 GS칼텍스, 세화여고 남은빈은 흥국생명의 선택을 받았다.

이어 열린 수련선수 드래프트에서는 현대건설이 일신여상 이미소를 지명했다. 도로공사는 원곡고 리베로 김다희와 수원전산여고 심민지를 선택했다. 나머지 4개 구단은 수련선수 지명을 포기했다.

이날 총 28명의 참가자 중에서 19명이 드래프트에 지명돼 64.2%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 2018-2019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지명 결과

1라운드
1. 흥국생명 - 이주아(원곡고)
2. KGC인삼공사 - 박은진(선명여고)
3. GS칼텍스 - 박혜민(선명여고)
4. 현대건설 - 정지윤(경남여고)
5. IBK기업은행 - 문지윤(원곡고)
6. 도로공사 - 최민지(강릉여고)

2라운드
1. 도로공사 - 나현수(대전용산고) : KGC인삼공사로 지명권 양도
2. IBK기업은행 - 이예솔(선명여고) : KGC인삼공사로 지명권 양도
3. 현대건설 - 심미옥(대전용산고)
4. GS칼텍스 - 지명 포기
5. KGC인삼공사 - 고의정(원곡고)
6. 흥국생명 - 지명 포기

3라운드
1. 흥국생명 - 박은서(수원전산여고)
2. KGC인삼공사 - 김해빈(강릉여고) : IBK기업은행으로 지명권 양도
3. GS칼텍스 - 한송희(근영여고)
4. 현대건설 - 지명 포기
5. IBK기업은행 - 이윤주(중앙여고)
6. 도로공사 - 지명 포기

4라운드
1. 도로공사 - 지명 포기
2. IBK기업은행 - 지명 포기
3. 현대건설 - 지명 포기
4. GS칼텍스 - 이지우(일신여상)
5. KGC인삼공사 - 지명 포기
6. 흥국생명 - 남은빈(세화여고)

수련선수
현대건설 - 이미소(일신여상)
도로공사 - 김다희(원곡고), 심민지(수원전산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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