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인교진 고백에 선 도망 후 프로포즈한 사연? "두달 간 연락 끊어…"

소이현, 인교진 고백에 선 도망 후 프로포즈한 사연? "두달 간 연락 끊어…"

  • 기자명 신지선 기자
  • 입력 2018.08.31 09:11
  • 수정 2018.09.1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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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인생술집' 영상캡처
사진= tvN '인생술집' 영상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지선 기자] ‘인생술집’ 소이현이 인교진에게 먼저 고백했던 사연을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소이현, 홍지민, 정애연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이현은 “(인교진과) 너무 오래 친한 오빠 동생으로 알고 지냈다. 그러다 어느날 친한 친구들과 함께 있던 술자리에서 ‘우리 이러지 말고 그냥 만나자’라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소이현은 이어 “둘이 있는 자리도 아니어서 그 말이 애매하게 들렸다. 그래서 대리를 불러 그 자리를 피했다. 그리고는 두 달 동안 연락을 끊었다”고 말했다. 그는 연락을 끊었던 이유에 대해 “10년을 친하게 지낸 사람과 사귀게 되면 그동안의 관계가 다 없어질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소이현은 “그래도 이사람 만한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둘이 보자고 하고 약속을 잡았다. 그리고는 ‘오빠 우리 그냥 결혼하자’고 말했다. 안 지 10년이 넘었고, 부모님들도 다 아시지 않냐고 말하자 오빠가 ‘그래’라고 하더라”고 먼저 프로포즈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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