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프로골퍼 남편 안성현 냅두고 다른 강사 두게 된 사연 "남편이 싫어해…"

성유리, 프로골퍼 남편 안성현 냅두고 다른 강사 두게 된 사연 "남편이 싫어해…"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8.08.28 12:34
  • 수정 2018.09.1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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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야간개장' 영상캡처
사진= SBS '야간개장' 영상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핑클 출신 성유리가 프로골퍼인 남편 안성현에게 골프를 배우지 않는 이유를 이야기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에서는 지난해 동갑내기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 후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성유리의 밤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성유리는 스케줄이 끝난 후 바로 골프 연습장으로 향했다. 성유리에 누군가 다가왔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함께 보던 출연진은 프로골퍼인 남편 안성현을 기대했으나 프로골퍼 조민준이었다. 

성유리는 "원래 골프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남편이 프로골퍼인데) 너무 못 치는 게 예의가 아닌가 싶어서 골프를 시작하게 됐다. 시작하니까 더 하게 되더라. 못 치더라도 스윙은 예뻐야 할 거 같았다. 신경이 많이 쓰였다"고 골프를 시작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남편은 내 마음을 모르더라. 남편의 소개로 다른 선생님에게 배우고 있다"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성유리는 "남편이 골프를 정말 싫어한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이에 MC 서장훈은 "그럴만 한게, 결혼한 사람과 농구하고 싶진 않다"라며 공감했다.

한편, '야간개장'은 성유리, 서장훈, 붐, 나르샤가 셀럽의 밤 라이프를 관찰하는 것과 더불어 '트렌디한 요즘 밤 문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주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SBS 플러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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