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가족을 위한 부산 등대 오픈스튜디오 운영

연인과 가족을 위한 부산 등대 오픈스튜디오 운영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8.08.2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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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바다와 등대 배경으로 스토리가 있는 사진촬영 기회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열흘 동안 매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부산 바다와 이색등대를 배경으로 이른바 스토리가 있는 사진을 제공하는 부산 등대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야구등대(사진=부산관광공사)
야구등대(사진=부산관광공사)

이 행사는 부산 해안가에 설시된 방파제 등대인 야구등대, 젖병등대, 월드컵등대, 물고기등대 등 독특한 등대 관광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휴가시즌에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이색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 등대 오픈스튜디오는 푸른 바다와 이색 등대를 배경으로 참가자 모집 후 선정된 가족이나 친구, 연인을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인생 컷을 남길 수 있는 촬영서비스를 제공한다.

야구등대(사진=부산관광공사)
야구등대(사진=부산관광공사)

부산에는 많은 등대가 있지만 촬영 장소는 젖병등대, 죽성성당, 야구등대 3곳이며 팀당 촬영시간은 30분 안팎이다. 참가자들은 촬영 당일 원본 사진을 받을 수 있고, 마음에 드는 두 컷을 선택하면 1주일 내 보정한 사진을 메일로 받을 수 있으며 촬영장소 인근의 카페에서 사용가능한 커피 음료권 1매도 무료로 제공 된다.

부산관광공사 장지혜 대리는 “동부산권 해안선을 따라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배경으로 지역특색이 담긴 이색등대와 오션뷰 카페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며 “사진 촬영 후 바다를 조망하며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고, 오션뷰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 하는 즐거움과 여유가 함께하는 여행코스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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