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영 한국 신기록, 10cm 차이 극복하고 얻어낸 '금빛 역영'

김서영 한국 신기록, 10cm 차이 극복하고 얻어낸 '금빛 역영'

  • 기자명 신지선 기자
  • 입력 2018.08.25 10:15
  • 수정 2018.09.1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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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지선 기자] 김서영 한국 신기록 소식이 전해지며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서영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 08초 3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땄다.

김서영은 이번 대회 경영 종목 마지막 날인 24일 개인혼영 200m에서 2분 08초 34의 한국신기록이자 대회 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서영은 수영선수로서 왜소한 체구를 가지고 있다. 개인혼영 200m와 400m에서 금메달을 놓고 경쟁했던 일본의 오하시 유이 보다 10cm가 작다.

이번 메달은 그러한 신체적 조건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김서영은 지난 2005년 홍콩에서 열린 제5회 동아시안게임 때 개인혼영 200m와 단체전인 계영 8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 동메달 두 개를 따고 한국 수영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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