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체조에서도 기분 좋은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기계체조 간판 김한솔이 마루운동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한솔은 23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JIEXPO) 체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남자 마루운동 결선에서 14.675점을 받아 참가 선수 8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김한솔은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4년 전 안방에서 열린 인천 대회에서 '노 골드'에 그친 한국 남녀 기계체조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도 선사했다.
김한솔은 세 번의 착지 동작을 깔끔하게 성공했고 아크로바틱 동작에서도 실수없이 완벽한 연기를 해냈다.
마루운동에서 기분 좋게 금메달을 획득함에 따라 김한솔은 24일 열리는 도마 결선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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