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 조정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서 귀중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동용은 남자 싱글스컬에서 김예지-김슬기는 여자 더블스컬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동용은 23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조정 카누 레가타 코스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정 남자 싱글스컬 결선에서 2,000m 구간을 7분 30초 86의 기록으로 2등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7분 25초 36을 기록한 장량(중국)이 차지했고 동메달은 7분 35초 29의 아라카와 류타(일본)가 가져갔다.
이어 열린 조정 여자 더블스컬에 결선에 출전한 김예지-김슬기는 2,000m 구간을 7분 34초 73의 기록으로 통과했다. 김예지 김슬기는 장옌-리징링(중국)과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그 결과 1.2초차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옌-리징링은 7분 33초 55를 기록했다.
3위는 7분 35초 45를 기록한 인도의 마리암 카라미-파리사 아마디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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