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최지만 물오른 타격감, 시즌 8번째 2루타 포함 멀티히트

[MLB] 최지만 물오른 타격감, 시즌 8번째 2루타 포함 멀티히트

  • 기자명 박상현 기자
  • 입력 2018.08.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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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23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피터스버그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2018 MLB 홈경기에서 2루타 포함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사진=AP/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23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피터스버그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2018 MLB 홈경기에서 2루타 포함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사진=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으니 타격감도 상승하고 있다. 시즌 8번째 2루타를 포함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나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0일과 21일 경기에서 이틀 연속 볼넷 2개를 포함한 3출루를 기록했던 최지만은 하루를 쉬고 나선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율을 0.248에서 0.255로 끌어올렸다.

최지만은 비록 타점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타석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마음껏 과시했다.

1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나선 첫 타석에서 중견수 뒤로 넘어가는 2루타를 기록한 최지만은 3회말 1루수 앞 땅볼에 그쳤지만 5회말 1루수 앞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아쉬운 점도 있었다. 4-1로 앞선 2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대량 점수를 뽑을 기회를 맞았지만 1볼 2스트라이크에서 나온 타구가 2루수 앞 땅볼에 그치면서 타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8회말에도 3루수 앞 땅볼에 그치며 더이상 출루하지 못했다.

이날 탬파베이는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8회초 2점을 내주며 1점차로 쫓겼지만 8회말 말렉스 스미스와 맷 더피의 적시타로 다시 도망가며 6-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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