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눈물로 얼룩진 CF 촬영 '아들 고생하는 모습에 어머니 결국…'

'살림남2' 김승현, 눈물로 얼룩진 CF 촬영 '아들 고생하는 모습에 어머니 결국…'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8.08.23 10:22
  • 수정 2018.09.1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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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영상캡처
사진= S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영상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배우 김승현의 부모가 아들의 CF 촬영 모습을 보며 눈물을 쏟았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김승현이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의 CF 모델로 발탁된 모습이 그려졌다.
 
소식을 들은 가족들은 "요즘엔 커피차나 밥차 해서 자기 연예인 기 살려준다. 그런 거 해주면 스태프들이 더 힘이 나서 잘 해줄것"이라며 스태프를 위한 삼계탕 40인분과 밥차를 준비했다.
 
그러나 촬영장에 도착한 가족들은 형광색 안전복을 입은 김승현을 발견하고 당황해했다. 이날 김승현이 촬영한 것은 아웃도어 광고가 아닌 작업복 광고였으며 스태프도 10명 미만에 불과한 소규모 촬영 현장이었다.
 
에어컨 없는 촬영 현장에서 작업복을 입은 김승현을 본 부모님은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승현의 아버지는 "아들이 삼복더위에 겨울옷을 입고 촬영하는 것을 보니까 마음이 너무 착찹했다. 승현 엄마가 아들 고생하는 걸 보고 울때 저도 참 눈물이 났다. 승현이가 살려고 열심히 노력하는구나"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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