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시즌 종료 후 은퇴' 드웨인 웨이드, 마이애미와 1년 계약 예정

[NBA] '시즌 종료 후 은퇴' 드웨인 웨이드, 마이애미와 1년 계약 예정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8.08.1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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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와 마지막 시즌을 앞둔 드웨인 웨이드 <사진=AP/연합뉴스>
마이애미와 마지막 시즌을 앞둔 드웨인 웨이드 <사진=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웨이드가 드디어 결정을 내렸다. 마이애미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낸 후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

‘Amico Hoops’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드웨인 웨이드가 마이애미 히트와 1년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웨이드는 2018-2019시즌이 끝난 후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

웨이드의 연봉은 미드-레벨 익셉션(Mid-Level Exception) 조항을 활용한 530만 달러 혹은 240만 달러의 베테랑 미니멈 중 하나다.

웨이드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마이애미에 합류했다. 마이애미 팻 라일리 사장과의 불화로 인해 마이애미를 떠난 후 약 1시즌 반 만에 돌아왔다. 친정팀에 돌아온 웨이드는 벤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라일리 사장과의 관계도 상당히 좋아졌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웨이드는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현역 연장과 은퇴를 두고 생각이 많았다. 이 와중에 중국에서의 제의도 있었다. 하지만 웨이드는 마이애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웨이드는 마이애미에서 8번의 올-NBA 선정과 12번의 올스타, 3번의 NBA 우승과 2006년 파이널 MVP를 차지했다. 명예의 전당 헌액은 물론이고 마이애미 영구 결번도 당연시 되는 상황이다.

이제 마이애미와 웨이드는 마지막 여정을 남겨두고 있다. 마이애미가 웨이드의 마지막 시즌을 어떻게 장식해 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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