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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선택의 기로' 드웨인 웨이드, "선수로 돌아온다면, 행선지는 마이애미"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8.08.1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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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취를 정하지 못하고 있는 드웨인 웨이드 <사진=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마이애미의 살아있는 전설 웨이드가 현역 연장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하지만 돌아올 경우, 마이애미로 돌아오고 싶어 한다.

드웨인 웨이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주니어 NBA 월드 챔피언십에 모습을 드러냈다. 웨이드는 AP 통신 팀 레이놀즈와 인터뷰에서 “내가 만약 선수로서 돌아온다면,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웨이드는 새 시즌 행보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현역 연장과 은퇴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이런 와중에 지난 7월 중국 CBA 저장 골든 불스에서 3년 2500만 달러에 이르는 계약을 제시해 중국행 가능성도 제기됐다. 하지만 웨이드는 “관심 없다”고 전했다.

이제 남은 선택지는 2가지다. 마이애미 복귀와 은퇴. 사실 마이애미에 복귀해도 계약 조건은 좋은 편이 아니다. 마이애미는 현재 샐러리캡이 사치세 상한선을 넘었다. 웨이드에게 제시할 수 있는 계약은 530만 달러의 미드-레벨 익셉션(Mid-Level Exception) 계약 혹은 240만 달러의 베테랑 미니멈뿐이다. 웨이드의 마이애미 사랑은 여전했다. 돈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2003년 데뷔 이래 13시즌 동안 마이애미에서 뛰었고 시카고와 클리블랜드를 거쳐 지난 시즌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마이애미로 돌아왔다. 역할은 벤치 멤버지만, 활기가 도는 모습이었다. 마이애미에서 21경기 평균 12점 3.4리바운드 3.1어시스트로 벤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웨이드는 “나에게 시간이 별로 없다”고 말하며 곧 거취를 정할 것을 암시했다.

마이애미 팻 라일리 사장은 웨이드가 선수로서 돌아오길 원하고 있다. 펜들도 그의 복귀를 바라는 상황. 이제 남은 것은 웨이드의 선택뿐이다.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한 웨이드가 다시 한 번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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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마이애미 히트#드웨인 웨이드#복귀#은퇴#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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