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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UBC] '값진 경험' 은희석 감독, "강한 수비가 승리의 요인, 선수들 잘해줬다"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8.08.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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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은희석 감독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연세대가 일본과의 아시아-퍼시픽최종전을 승리하며 대회를 3위로 마쳤다. 대회를 2연패로 시작했지만, 3연승을 거두며 대회를 마쳤다. 

연세대학교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일본 대학 선발팀과의 2018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최종전에서 83–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연세대는 3승 2패를 기록, 3위로 마감했다.

연세대 은희석 감독은 “일본 대학 선발팀이 이전 2경기를 연장전으로 치르면서 경기력이 좋았다. 여기에 일본 감독님께서 꼭 승리하겠다는 말씀을 하셔서 긴장도 했고 한국과 일본의 매치라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요구했다. 강한 수비가 승리의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수들의 활약에 만족을 한다. 어제(11일) 5시 반 경기를 치르고 백투백 경기를 하면서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는 선수들도 있었다. 한 경기, 한 경기 쉬운 경기를 한 것이 아니라서 걱정을 많이 했다”라며, “선수들에게 미안하게도 다그치고 독려할 수밖에 없었다. 오늘(12일) 출전한 선수들 모두가 자기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연세대 승리의 원동력은 수비였다. 은희석 감독은 변형된 지역방어, 맨투맨 수비, 기습적인 트랩 수비 등 다양한 수비 전술을 가동하며 일본을 압박했다. 은 감독은 “오늘(12일) 경기뿐만 아니라 항상 선수들에게 일대일 대인 방어를 강조한다. 대인 방어가 되지 않으면 팀 디펜스를 할 수 없다. 선수들이 맡은 수비수와 지역을 책임지고 뚫리지 않겠다는 투지가 좋았다”고 전했다.

연세대의 가장 큰 소득은 경험이었다. 은희석 감독도 그 부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은 감독은 “경험은 우리가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얻은 것이 많다. 그 경기를 이겼으면 나도 그렇고 승리에 취했을 것이다”라며, “그런 경험을 통해서 좀 더 연구하게 되고 선수들도 그런 상황이 왔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큰 교훈을 얻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하계 훈련 과정 중에 대회가 포함돼 있었다. 선수들이 고생이 많다. 하계 휴가를 간 대학들도 많지만 우리는 휴가를 반납하고 대회에 참가했다”라며, “앞으로 대학리그 개막에 초점을 맞추고 프로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점검하고 발전시키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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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연세대학교#은희석 감독#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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