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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전술 시도' 남자농구 대표팀, KT와의 연습경기서 승리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8.08.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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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정서 기자>

[수원=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남자농구 대표팀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연습경기를 통해 전력을 점검했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8일 수원 올레 빅토리움에서 열린 부산 KT와의 연습경기에서 91–79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김선형-이정현-박찬희-이승현-라건아(리카르도 라틀리프)가 선발로 나섰다. 부상자가 많은 KT는 김명진-정희원-박철호-이정제-김민욱이 나왔다.

대표팀은 경기 초반부터 풀코트 프레스를 시도하며 수비 전술을 점검했다. 공격에서는 간결한 2대2 플레이를 통해 득점을 쌓았다. KT는 이정제와 김민욱이 골밑을 공락하며 맞섰다. 팽팽한 분위기는 계속됐다. KT는 골밑에서 적극적인 도움 수비를 활용해 라틀리프를 막아섰다. 김민욱은 연속 6점을 몰아치기도 했다. 하지만 쿼터 막판 대표팀의 속공이 살아나며 반격에 성공했다. 이승현에 김선형까지 득점을 성공시킨 대표팀은 1쿼터를 25-22로 마쳤다.

2쿼터 초반 KT가 분위기를 잡았다. 시작점은 수비. 라틀리프에게 기습적인 트랩수비 후 수비 로테이션으로 대표팀의 공격을 차단했다. 공격에서는 박철호와 김민욱이 내·외곽에서 활약했다. 대표팀은 KT의 수비 변화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이내 반격에 나섰다. 허웅과 전준범이 3점슛을 터뜨렸고 연이은 수비 성공에 이은 속공으로 맞섰다. 이어 허훈과 이정현의 3점슛이 터진 대표팀은 54-42로 2쿼터를 끝냈다.

KT는 3쿼터초반 다시 추격에 나섰다 김민욱이 골밑에서 분전을 했고 박지훈의 3점슛이 림을 갈랐다. 대표팀은 3쿼터에 맨투맨 수비로 나섰지만 도움 수비 후 수비 로테이션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으며 추격을 허용했다. KT는 정희원의 3점슛과 더블 클러치까지 터졌다. 대표팀은허훈의 득점이 나왔지만 공격 흐름도 원활하지 않았다. 대표팀은 3쿼터를 68-63으로 마무리했다.

대표팀의 4쿼터초반 최준용을 가드로 내세우는 장신 라인업을 가동했다. 이는 KT의 외곽슛을 견제함과 동시에 리바운드에 대한 우위를 가져갔다. 허일영과 전준범은 공격을 주도하며 리드를 유지했다. KT는 김명진의 3점슛 2방이 터지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강상재의 연속 득점과 최준용의 중거리슛이 터진 대표팀은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 결과

남자농구 대표팀 91-79 부산 KT

대표팀

허훈 14점

전준범 14점

이승현 10점

KT

김민욱 25점

정희원 14점

김명진 1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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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대표팀#연습 경기#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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