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의 좋은 세상 만들기

롯데케미칼의 좋은 세상 만들기

  • 기자명 유승철 기자
  • 입력 2018.07.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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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 봉사활동,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선풍기 200대 기탁

여수시 돌산읍의 노인부부 자택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친 롯데케미칼 봉사단과 돌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습<사진=여수시제공>
여수시 돌산읍의 노인부부 자택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친 롯데케미칼 봉사단과 돌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습<사진=여수시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롯데케미칼(대표이사 김교현)이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자의 주택을 보수하고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선풍기 200대를 기탁하는 등 최근 환경이 어려운 주변이웃들을 돌아보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롯데케미칼 봉사단은 지난 24일 여수시 돌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과 함께 돌산읍에 거주하는 조 모 씨(79·남)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가구는 기초연금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고령의 노인부부 세대이며, 만성질환으로 병원치료를 받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이다.
여수시는 부부를 돕기 위해 후원단체를 연계했고, 롯데케미칼이 300여만 원을 후원하며 집수리가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 참여자 30여 명은 도배와 장판, 싱크대, 대문 교체, 노후 전기 수리, 외벽 페인트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향후 롯데케미칼 봉사단과 여수시 돌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부부를 살필 계획이다.

또한 롯데케미칼(주) 연구소는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1,000만원 상당의 선풍기 200대를 기탁했다.

롯데케미칼(주) 연구소는 임직원 400여명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직장인 나눔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1억원의 사회공헌활동비로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희망나눔 장학금’과 저소득층 후원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선풍기는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따뜻함을 전했다..

롯데케미칼(주) 연구소 강경보 소장은 “폭염으로 인해 힘겹게 생활하고 계신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 좋은 유성을 위해 유성구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고객 및 이해관계자 등과 소통을 위한 ‘2017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지속경영가능보고서는 매년 회사의 사업 및 사회, 환경적 성과와 목표 등을 투명하게 담고있다.

특히 올해 보고서는 신규사업 등 경영성과와 일 가정 양립을 위한 선진적인 복리후생 제도 도입을 집중적으로 다루었으며,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활동 현황 등 지속 가능한 롯데케미칼의 미래에 대해 상세히 기술했다.

롯데케미칼 김교현 사장<사진=롯데케미칼 홈페이지 캡쳐>
롯데케미칼 김교현 사장<사진=롯데케미칼 홈페이지 캡쳐>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2017년 불확실한 경영환경과 세계정세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의 다양한 합작사업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며 “국내 최고의 화학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한 해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제적인 수요 예측과 적시적소의 투자결정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구성과 생산운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케미칼은 명확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와 지속가능경영의 노력을 인정받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2011년부터 7년 연속 Asia-Pacific 등급을 획득했으며,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가 주관하는 국제적 기업 홍보자료 평가대회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도 2014년부터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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