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3X3] 무더위 속 집중력 싸움 펼쳐진 7라운드, ISE와 팀 데상트 결승 진출

[KOREA3X3] 무더위 속 집중력 싸움 펼쳐진 7라운드, ISE와 팀 데상트 결승 진출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8.07.22 19:08
  • 수정 2018.07.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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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데상트 주희정 <사진=한국3대3농구연맹>
팀 데상트 주희정 <사진=한국3대3농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무더운 날씨와 백투백 일정이 겹친 KOREA3X3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는 저득점 양상을 보였다. 집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 예선과 토너먼트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ISE와 팀 데상트가 결승에 진출했다.

22일 스타필드 고양 동측 야외광장 특설 코트에서는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018 7라운드가 열렸다.

A조는 STAMPEDE와 팀 데상트의 맞대결로 시작됐다. 6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STAMEPDE는 전날(21일)의 기세를 이어갔다. 첫 경기에서 패배한 팀 데상트는 주희정의 활약으로 어어진 경기에서 PEC를 셧아웃시켰다. 예선 마지막 경기에 나선 STAMPEDE는 오치아이 토모야의 활약으로 PEC도 꺾었다. STAMPEDE는 A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2위는 팀 데상트.

B조 첫 경기에서는 ISE와 CLA가 만났다. ISE는 접전 끝에 첫 승을 거뒀다. 두 번째 경기에 나선 INPULSE는 정흥주와 장동영의 활약 속에 CLA에 셧아웃 승리를 챙겼다. B조 마지막 경기는 1위 결정전이었다. 나란히 1승을 거둔 ISE와 INPULSE가 만났다. 양 팀은 경기 내내 접전을 펼쳤고 2점슛(5대5농구 3점슛) 퍼레이드를 벌인 끝에 INPULSE가 셧아웃에 성공했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라운드 우승을 경험한 ISE와 STAMPEDE가 준결승 첫 번째 경기에서 만났다. ISE는 경기 초반 김민섭-곽진성-박민수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STMPEDE는 오가 히로후미의 득점으로 맞섰다. ISE는 김민섭의 2점슛으로 리드를 유지했지만, 불안 요소가 있었다. 경기 시작 4분 40초 만에 팀 파울이 7개가 되면서 자유투를 내줬다. ISE에는 김민섭이 있었다. 2점슛을 연속해서 성공시켰고 돌파도 만들어냈다.

STAMPEDE는 오치아이 토모야와 우메미야 마나부가 득점을 올리며 반격했다. 하지만 ISE의 기세는 대단했다. 곽진성은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힘을 냈고 김민섭의 뜨거운 슛감은 여전했다. 박민수도 2점슛으로 지원사격했다. STAMPEDE 마나부와 토모야의 득점이 나왔지만, ISE는 방덕원의 연속 득점으로 21-12 셧아웃에 성공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준결승 두 번째 경기는 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해 라운드 우승이 반드시 필요한 팀 데상트와 INPULSE가 만났다. 팀 데상트는 경기 초반 양준영이 2점슛 3개를 터뜨리며 점수를 쌓았다. INPULSE는 장동영과 정흥주의 2점슛으로 맞불을 놨다. 팀 데상트의 화력은 대단했다. 박광재-김태관-양준영의 연속 2점슛이 터졌다. 김태관은 돌파에 이은 바스켓 카운트까지 성공시켰다. 팀 데상트의 뜨거운 슛감은 계속됐다. 김태관과 양준영의 2점슛이 림을 갈랐고 21-10으로 셧아웃에 성공했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예선 결과
A조
1위_STAMPEDE 2승
2위_팀 데상트 1승 1패
3위_PEC 2패
B조
1위_INPULSE 2승
2위_ISE 1승 1패
3위_CLA 2패

KOREA3X3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준결승 결과
ISE 21-12 STAMPEDE
팀 데상트 21-10 INPU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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