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흥과 신명난 기운, 우리비나리

우리네 흥과 신명난 기운, 우리비나리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8.07.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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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김정문화회관 아트페스티벌 시리즈 4번째 공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새롭게 만나는 김정문화회관 아트페스티벌 시리즈의 4번째 공연인 (사)전통예술공연개발원 마로의 새로운 시작의 흥과 기운 ‘우리비나리’가 오는 14일 19:30분 공연무대에 오른다.

비나리 포스터(사진=서귀포시)
비나리 포스터(사진=서귀포시)

‘우리비나리’는 한국음악의 액을 막고 복을 빌어주는 비나리 문화를 담은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한바탕 웃으며 전통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기획을 맡은 양호성 총감독은 작품을 통해 “모든 이에게 우리네 흥과 신명의 기운을 불어넣는 게 제작 의도”라고 밝혔다.

비나리는 덕담 또는 고사소리로 불리며, 집안일이나 사업 번창, 공동체의 안녕을 비는 우리네 미덕을 담은 소리로 ‘우리비나리’는 전통적인 비나리 음색에 타악기와 선율악기를 더하여 우리네 염원의 마음을 보다 풍성하게 풀어낸다.

전통예술공연개발원 마로는 제주의 전통 가무악을 지키는데 그치지 않고 옛 민속 무속 신화를 주제로 한 창작 공연 발표를 통해 국내외 공연예술계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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