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김종규 합류' 남자농구 대표팀, 자카르타 AG 최종 12인 확정

'김선형·김종규 합류' 남자농구 대표팀, 자카르타 AG 최종 12인 확정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8.07.0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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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대표팀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남자농구 대표팀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존스컵에 나설 남자농구 대표팀 12인이 확정됐다. 지난 FIBA 농구 월드컵에 뛰지 못했던 김선형과 김종규가 돌아온 가운데 이대성과 오세근은 부상으로 제외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KBA)는 9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18 윌리엄 존스컵에 나설 12명의 남자농구 대표팀을 발표했다.

가드진은 김선형이 새로 합류했다. 지난 2019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때 재활로 인해 로스터에서 제외됐지만, 부상을 털어내고 합류했다. 아시아 예선 멤버인 최준용과 허훈, 박찬희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포워드는 이정현과 허웅이 계속해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여기에 허일영과 전준범이 새로 합류했다. 군입대한 전준범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센터는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이승현, 강상재를 비롯해 김종규가 새로 합류했다. 국내 최고 센터 오세근의 합류는 불발됐다.

12명의 선수들은 오는 14~22일 대만에서 열리는 윌리엄 존스컵을 시작으로 8월 19~9월 1일 개최되는 아시안 게임까지 함께한다.

2018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
감독 – 허재(대한민국농구협회)
코치 – 김상식(대한민국농구협회)
매니저 – 남정수(K&D 스포츠)
통역 – 김민영(대한민국농구협회)
트레이너 – 김보규, 김광남(이상 대한민국농구협회)
가드 – 김선형(SK), 박찬희(전자랜드), 최준용(SK), 허훈(KT)
포워드 – 허일영(오리온), 이정현(KCC), 허웅, 전준범(이상 상무)
센터 – 강상재(전자랜드), 리카르도 라틀리프(현대모비스), 이승현(상무), 김종규(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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