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F 쥴 주니어 월드컵사격, 최종일 한국 17위 은1, 동2

ISSF 쥴 주니어 월드컵사격, 최종일 한국 17위 은1, 동2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8.06.29 13:59
  • 수정 2018.06.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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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 혼성공기권총, 임호진(충남체고) 김우리(한국체대) 동메달 추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독일 쥴에서 열린 2018 ISSF 쥴 주니어 월드컵사격대회에서 대회 마지막날인 28일(현지시간 기준) 대한민국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최종일, 국가대표 후보선수 임호진(충남체고)과 김우리(한국체대)는 10M 공기권총 주니어 혼성 경기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2018 ISSF 쥴 주니어 월드컵사격대회 10M 혼성공기권총 동메달. 충남체고 임호진(앞 왼쪽)과 한국체대 김우리 선수
2018 ISSF 쥴 주니어 월드컵사격대회 10M 혼성공기권총 동메달. 충남체고 임호진(앞 왼쪽)과 한국체대 김우리 선수

본선 5위(760점)로 5팀이 경합하는 결선에 진출한 임호진, 정우리는 결선 합계 414.1점을 합작해 인도 B팀(라나 데반시, 사우랍 초드하리 478.9점), 인도 A팀(바커 마누, 안몰 안몰 474.4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 종목에는 29개국 49개팀이 출전했다.

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 8명이 국외훈련을 겸해 참가한 이번 주니어 월드컵은 국제식 사격 22개 종목, 41개 세부종목에 역대 최대 규모인 61개국의 청소년 선수 761명, 연인원 1천 5백4십4명이 참가한 가운데 24일부터 5일간 열렸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가 강세를 보였다.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한 인도가 세계주니어신기록 5개를 수립하며 종합우승(금15,은2,동9), 중국(금6,은9,동6)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탈리아(금4,은5,동8)는 3위에 올랐다.

한편, 대한민국은 두 개의 메달(은1, 동2)을 획득해 헝가리와 공동 1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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