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목포대학교 교직원 축구단이 지난 15일 순천국가정원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호남지역 국·공립대 교직원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순천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군산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순천대, 전남대, 전북대의 6개 팀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예선 풀리그 방식으로 열띤 실력을 겨뤘다.
목포대는 예선 1차전서 순천대를 2대 0으로 물리치고 2차전에서 지난대회 우승팀 전남대를 접전 끝에 2대 1로 따돌린 후 3차전과 4차전에서 전북대와 목포해양대를 각각 2대 0으로 연달아 눌러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어 남은 5차전은 군산대와 0대 0으로 비겨 4승 1무 무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준우승은 군산대가 차지했으며, 다음 대회는 목포해양대에서 치른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