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18일 금융정책 세미나 개최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18일 금융정책 세미나 개최

  • 기자명 유승철 기자
  • 입력 2018.06.12 15:08
  • 수정 2018.06.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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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이사장 박기훈)가 국회입법정책연구회(회장 윤호중)와 공동주최로 오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금융경제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의 도입과 관련, 금융정책의 방향성에 대해서 논의한다.

또한 경제, 산업, 개발, 기술, 보안 분야의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각을 담은 강연도 펼친다.

강의에 나선 강사로는 한국스마트시티학회 추연수 기획이사, 동국대 경영정보학과 이원부 교수, 주식회사 다몬씨월드 윤경민 대표, 명지대 산업경영공학과 송관배 교수, 주식회사 엑트아이 나성식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박기훈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이 현 금융경제시스템에 도입됨으로써 발생하게 될 변화를 예측하고, 그 올바른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라며 “대한민국도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한 이 새로운 경제가 올바른 방식으로 작동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며, 변화의 시기인 지금, 우리나라가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가 되기보다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국회입법정책연구회 윤호중 회장(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블록체인 기술의 출현으로 금융 분야는 급속한 변화에 직면하게 되었으며, 이에 전 세계 금융 분야에서는 블록체인을 활용하려는 시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제 정부와 국회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이를 실행에 옮겨야 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다양한 혁신적 기술로 인한 여러 산업 및 사회의 변화와 성장의 시기에 미래의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블록체인 산업분야를 활성화 시키고 전문인력 교육, 신기술 소개 및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블록체인 분야의 발전을 목표로 설립됐다.

현재 블록체인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와 건전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새로운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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