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국내 최초 습지보호구역으로 람사르습지와 갯벌도립공원인 전남 무안군 무안황토갯벌랜드가 가족단위 관광객과 숙박객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16일부터 확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무안생태갯벌과학관에서 핀버튼 만들기 등 상설프로그램 7개와 단오부채 및 티셔츠 만들기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낙지광장은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와 황토물총놀이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팥빙수, 타코야끼 등 여러 먹거리도 판매 한다.
올해 1월 개장한 전남 무안군 해제면 '무안황토갯벌랜드' 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2013년 199억 원을 투자 조성됐으며, 무안생태갯벌과학관과 분재테마전시관 등 전시시설과 오토캠핑장, 황토이글루, 캐러반, 등 숙박시설, 또 식당과 매점, 다목적운동장 등 편의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무안황토갯벌랜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황토물총놀이 등 재밌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집에 있는 비옷과 물총을 갖고 참여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황토갯벌랜드는 지난 5월부터 주말을 이용해 매월 1~2회 ‘감성캠프 특성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무안황토갯벌랜드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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