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30일 강진서 열려

‘제61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30일 강진서 열려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8.05.28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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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손완호, 성지현 등 전원 출전...국내 배드민턴 최강자 가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61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의 대학과 일반부 경기가 오는 5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8일간 전남 강진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배드민턴협회와 강진군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해 전국 48개 팀 700여명의 선수, 임원과 관계자 등이 대거 참여해 남녀 각 개인 및 단체전을 통해 셔틀콕 최강자를 가린다.

지난해 6월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제60회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대부 복식 결승전 경기 모습이다. <사진=강진군청 제공>
지난해 6월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제60회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대부 복식 결승전 경기 모습이다. <사진=강진군청 제공>

경기는 남자일반부 10팀과 여자일반부 10팀, 남자대학부 15팀과 여자대학부 13팀 포함 총 48개 팀이 참가하여 3단 2복식의 단체전을 비롯해 개인전 단식, 개인전 복식, 혼합복식을 치른다.

특히 14년만에 우승한 제15회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의 주역인 손완호, 성지현 등 국가대표 전원이 출전하며, 2017년도 최우수선수 장예나, 이소희 선수 등 실업선수와 대학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드민턴 대회다.

강진군은 주경기장인 강진 제2실내체육관과 연습경기장인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7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대회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국내 최정상급 배드민턴 선수들이 멋진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2019년까지 3년간 강진, 영암, 장흥 3개 군 공동으로 개최되는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상생나무 행복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년 개최 비용의 70%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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