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관광공사 사장에 안영배 언론홍보기획 전문가

신임 관광공사 사장에 안영배 언론홍보기획 전문가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8.05.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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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홍보비서관 등 홍보 전문성과 폭 넓은 대인관계 장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대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그동안 공석인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안영배 전 국정홍보처 차장을 임명했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1년 5월 16일까지 3년이다.

신임 사장의 임명은 ‘한국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거쳐 이루어졌다.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신임사장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신임사장

신임 안 사장은 <말>지 기자를 거쳐 <미디어오늘> 편집국장, 대통령비서실 국정홍보비서관, 국정홍보처 차장, 노무현재단 사무처장을 거쳐 최근까지 한국미래발전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국정홍보처 차장 등을 거치며 범정부 차원의 국가이미지 홍보와 국가브랜드 제고에 적극 노력한 바 있다.

안 사장은 언론인 생활 중에서도 줄기차게 언론개혁 운동을 지향하고 실천해왔으며, 언론인 등 평소 원만하고 폭 넓은 대인관계를 형성해왔다. 본디 사람 사귀는 일을 좋아하고 평소 여행을 즐겨온 탓에 관광공사 업무에 적임자이라는 평가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수지 적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의 관광 상황을 고려할 때 관광한국으로서의 국가브랜드를 높이고 국가관광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신임 안 사장의 국정 운영에 대한 경험과 홍보 전문역량이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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