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10일부터 나흘간 아산시를 비롯한 충남 15개 시‧군에서 성대하게 열리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의 친선과 화합의 축제 한마당인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각 시·도가 장도(壯途)에 올랐다.
올해 18년째를 맞고 있는 이번 대회는 2001년 제주를 시작해 17개 시·도에서 열린 전국 체육 동호인들의 대향연으로 충청남도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해「건강한 행복 충남, 활기찬 대한민국」이라는 표어 아래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과 임원들이 37개 정식종목과 6개 시범종목에서 시·도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열띤 경쟁을 펼친다.
참가인원은 전국 시·도 선수와 임원 2만여 명과 관람객 4만여 명 등 6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개회식은 11일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과 폐회식은 13일 아산이순신빙상체육관으로 아산시에서 열린다.
개회식에 앞서 오후 5시30분부터 식전행사로 기지시줄다리기 입장 퍼포먼스, 치어리딩, 북춤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7시부터 주제공연 ‘한마음의 결 함께 날아오르다’가 이어지고, 식후 공개 행사로 인기가수 태진아, 도끼 등이 출연한 공연과 불꽃쇼로 대회 개회식 밤을 수놓는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인 11일(금) 낮 12시에는 온양관광호텔에서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 시작년도인 2000년도 입사한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 진작을 위한 근속 표창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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