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먹고, 체험하는 싱싱 완도여행

보고, 먹고, 체험하는 싱싱 완도여행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8.04.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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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장보고수산물축제, 축하쇼 노젓기 특산물판매 등 다양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완도군은 ‘2018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를 오는 5월 4일부터 4일 동안 “보고, 먹고, 체험하는 싱싱한 완도여행”이라는 주제로 해변공원과 장보고유적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노젓기대회(사진=완도군 제공)
노젓기대회(사진=완도군 제공)

장보고수산물축제는 해상 무역왕 장보고대사의 우수한 역사적 자원을 근간으로 완도의 대표인물과 청정바다 완도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6개 부문 28종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데, 개막 첫날은 장보고대사 고유제, 완도군 화합한마당(체육행사), 자매도시 축하공연, 군민화합가왕 선발전과 밤바다 불꽃쇼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행사 2일째는 5월 5일 어린이날로 청해어린이 한마당, 218m대형김밥만들기, 회썰기 관람객 경연대회, 전국 청소년 메이Feel 댄송경연대회, 장보고대사 장례길놀이, MBC TV축하쇼가 진행된다. 특히, 장보고대사 장례길놀이는 장보고대사의 장례재현을 통하여 관광객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출공원에서 바라본 완도항(사진=완도군 제공)
일출공원에서 바라본 완도항(사진=완도군 제공)

행사 3일째인 6일은 장보고전통 노 젓기 대회, 통하라 락으로 풍류콘서트, 회 뜨기 경연 반값 경매전, 그리고 저녁7시 부터는 국내 최고의 입담꾼과 가수의 토크인 김제동과 이승환의 라이브쇼를 펼친다.

행사 마지막 날은 5월7일은 완도예술인 초청공연, 축제기간동안 해상왕국에서 장보고의 전통을 담은 청해진거리를 조성하여 해상왕장보고에 대한 킬러콘텐츠를 제공한다.

장보고 축제 현장(사진=완도군 제공)
장보고 축제 현장(사진=완도군 제공)

주민들이 참여하는 군민화합 가왕선발전, 장보고전통노젓기대회, 읍면대항 체육대회 등으로 읍면 간 주민 결속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 주도형 축제로 개최한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청정완도 Sea Food관, 특산물판매관, 완도자연그대로 홍보관을 상설로 개설하여 완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전복, 광어, 각종 해조류와 해풍을 먹고 자란 농산물 등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축제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과 건어물 소비촉진 축제로 방향을 설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영래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은 “올해 축제에서는 맛있게 먹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완도여행을 계획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완도군 관광정책과 안봉일 과장은 “이번 축제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와 참여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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