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세계 한인체육회장단 현장답사차 익산 찾아

[전국체전] 세계 한인체육회장단 현장답사차 익산 찾아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8.04.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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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경기장,선수단 숙소 방문 등 현장 살펴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2018 전국·장애인 체전에 참가하는 한인체육회 대표인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임원진과 관계자 50명이 개최지 익산시를 27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재외한인 대표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참가를 위해 사전에 현지를 답사해보는 취지로 마련됐다.

27일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임원진과 관계자들이 체전기간 동안 해외 선수단이 숙소로 사용할  옛 원광보건대학교 기숙사를 점검하고 기념히는 모습이다. <사진=익산시청 제공>
27일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임원진과 관계자들이 체전기간 동안 해외 선수단이 숙소로 사용할  옛 원광보건대학교 기숙사를 점검하고 기념히는 모습이다. <사진=익산시청 제공>

대표단은 개·폐회식이 치러지는 익산종합운동장 리모델링 현장과 해외동포 선수단 숙소로 예정된 옛 원광보건대학교 기숙사를 돌아본 뒤 익산시에서 준비한 오찬에 참석해 고국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10월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돌아간다.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는 미국, 중국, 일본 등 총 18개국에 지부를 두고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한인체육회 회장 단체로 해당 국가에서 전국체육대회 참가 및 고국 선수단 지원, 민간 외교 등에 이바지하고 있다.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윤만영 회장은 “전국체전을 통해 재외한인 체육단체의 존재를 국내에 알리고 네크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성공적인 체전을 위해 우리 단체 선수단을 최대한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익산시장 권한대행 김철모 부시장은 “올해 전국체전에 1천5백여 명의 해외동포선수단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계적으로 분야별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계한인체육회장단과 상시 협의 채널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보완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전(10. 12.~18.)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10. 25.~29.)은 주 개최지인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폐회식을 갖고 익산시를 포함 14개시·군 70개 경기장에서 분산하여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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