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새 사령탑 찾아요" 뉴욕과 피닉스, 감독 후보들과 면접

[NBA] "새 사령탑 찾아요" 뉴욕과 피닉스, 감독 후보들과 면접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8.04.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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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스캇 페리 단장과 스티브 밀스 사장 <AP/연합뉴스>
뉴욕 스캇 페리 단장과 스티브 밀스 사장 <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NBA 플레이오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16개 팀은 치열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플레이오프에 떨어진 팀들도 열띤 새 감독 모시기 경쟁을 하고 있다.

가장 활발하게 감독 면접을 보는 팀은 뉴욕 닉스와 피닉스 선즈다. 뉴욕은 19일(이하 한국시간) TNT 분석가로 활동 중인 케니 스미스와 감독 인터뷰를 가졌다.

스미스는 1987년부터 1997년까지 NBA에서 뛰었다. 하지만 NBA에서 지도자 경력은 전무하다. 그만큼 뉴욕은 폭넓은 후보를 대상으로 감독을 알아보고 있다. 스미스에 앞서서는 멤피스 감독이었던 데이비드 피츠데일, 골든스테이트 마크 잭슨 前 코치, 토론토 제리 스택하우스 前 코치 와 면접을 가졌다.

지난 2014년 뉴욕 감독을 맡았던 마이크 우드슨도 면접을 진행했다. 클리블랜드 前 감독 데이비드 블랫은 다음주 중으로 면접을 할 예정이다.

서부컨퍼런스에도 뉴욕만큼 활발하게 감독 후보를 알아보는 팀이 있다. 피닉스가 그 주인공. 피닉스는 애틀란타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과 두 차례 면담을 했다. 현 상황에서는 부덴홀저 감독이 가장 유력한 후보다. 애틀란타와 잔여계약이 있지만 신인지명권을 내준다면 애틀란타도 흔쾌히 보낸다는 입장이다.

이외에도 샬럿 스티브 클리포드 前 감독 , 올랜도 프랭크 보겔 前 감독, 피츠데일 前 감독과도 면담을 진행 예정이다.

뉴욕과 피닉스는 재능이 넘치는 선수단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동안 플레이오프와 인연이 없었던 만큼 선수단의 재능을 극대화시켜줄 감독을 찾고 있다. 어떤 감독이 뉴욕과 피닉스에 자리를 잡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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