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세계 랭킹 1위 멀지 않았다...펑산산과 0.38점 차이로 3위

박인비, 세계 랭킹 1위 멀지 않았다...펑산산과 0.38점 차이로 3위

  • 기자명 김준호 기자
  • 입력 2018.04.17 10:25
  • 수정 2018.04.17 15:1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인비. <출처=AP/연합뉴스>
박인비. <출처=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호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가 세계 랭킹 1위 탈환 가능성을 더욱 부풀렸다.

박인비는 16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3위를 유지했다. 1위는 지난해 11월부터 펑산산(중국)이 지키고 있고, 2위는 렉시 톰프슨(미국)이다.

하지만 지난주 랭킹 포인트 6.33점이었던 박인비는 이번 주 6.67점으로 올라갔고, 펑산산 역시 6.89점에서 7.05점으로 늘었으나 둘의 격차는 0.56점에서 0.38점으로 좁혀졌다. 2위 톰프슨의 랭킹 포인트는 6.75점이다.

박인비는 15일 미국 하와이주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더라면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었다.

그는 롯데 챔피언십에서 단독 2위만 했더라도 2015년 10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다시 1위가 될 수 있었지만 17, 18번 홀에서 연속 보기가 나오는 바람에 단독 2위에서 공동 3위로 밀렸다.

박성현(25)과 유소연(28)이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4, 5위에 올랐다. 김인경(30)이 7위, 최혜진(19)은 10위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