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A, 3X3 남자농구 대표팀 사령탑에 정한신 감독 선임

KBA, 3X3 남자농구 대표팀 사령탑에 정한신 감독 선임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8.04.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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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X3 아시아컵 국가대표팀 <제공=KBA>
3X3 아시아컵 국가대표팀 <제공=KBA>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대한민국 3X3 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에 정한신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KBA)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8 FIBA 3X3 아시아컵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X3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정한신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한신 감독은 오는 4월 27일부터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18 FIBA 3X3 아시아컵부터 대표팀을 이끈다.

정한신 감독은 고려대학교, 대전 현대, TG 삼보에서 선수생활을 하였으며, 원주 동부 프로미,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에서 코치 경험을 쌓았다. 이번 아시아컵 국가대표 선발전의 기초가 된 2017-2018 KBA 3X3 KOREA TOUR에서 해설위원을 맡아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또한 협회의 3X3농구위원회의 위원을 역임하며 3X3 농구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정한신 감독은 “준비기간이 짧아 여러가지로 힘든 부분들이 있겠지만 3X3 대표팀에게 주어진 기회에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FIBA 3X3 아시아컵 2018에 출전하는 남자농구 국가대표팀(박민수, 방덕원, 김민섭, 임채훈)은 18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하여 일주일간 훈련을 진행하며,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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