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규모 체육행사 풍성... 지역경제 이바지

전북, 대규모 체육행사 풍성... 지역경제 이바지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8.04.17 09:04
  • 수정 2018.04.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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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생동감 넘치는 봄을 맞아 전북 도내 일원에서 국제대회와 전국대회 등 풍성한 체육 행사가 잇따라 개최된다.

올해 들어 4월에만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등 3개의 국제대회가 열렸으며 10개의 전국대회와 10개의 도내대회 등 총 23개 크고 작은 대회가 개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제16회 군산 새만금 전국테니스대회’가 군산 월명 경기장에서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14일부터 17일까지 순창 실내체육관에서 ‘제22회 전국실업검도대회’가 260여명 출전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고, ‘제73회 전국종별초등부핸드볼대회’가 14일부터 19일까지 정읍 국민체육센터에서 핸드볼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2일 간 ‘제29회 전북직장대항배테니스대회’가 전주 덕진체련테니스장에서 800여명의 직장인이 출전한 가운데 개최되며, 28일에는 ‘제4회 전북도지사기빙상대회’가 전주 화산빙상장에서 1,500여명의 스케이터들이 출전한 가운데 뜨거운 열정을 쏟아낼 예정이다.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6일간 ‘제22회 한국초등연맹회장기테니스대회’가 순창테니스장에서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에 들어가며 29일에는 ‘제3회 익산시장배 전국당구대회’가 익산시 일원에서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또 29일은 ‘제3회 부안마실 참뽕전국마라톤대회’가 부안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며, ‘제4회 부안군 마실배볼링대회’가 부안 프라자 볼링장에서 100여명이 출전하는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운동하기 좋은 계절에 크고 작은 각종 체육행사가 도내에서 열려 스포츠열기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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