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엘리트스포츠 요람인 전국 체육고등학교 선수들의 대항전이 광주에서 열린다.
18일부터 3일 간 월드컵경기장, 염주종합체육관, 국제양궁장 등 광주와 전남 일원에서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육상 등 13개 종목 전국 16개 체육고등학교 선수단 2,7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학년 초 경기력을 점검하고 우수선수 조기 발굴을 위해 매년 시․도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수영, 펜싱, 수중․핀수영 등 일부 종목은 14일부터 사전경기로 치렀고 육상과 복싱은 각각 16일, 17일에 열린다.
한편 개회식은 18일 오후 5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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