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저지예술정보화마을 딸기 체험프로그램 인기

제주 저지예술정보화마을 딸기 체험프로그램 인기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8.04.16 16:24
  • 수정 2018.04.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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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따먹고 용기에 담아올 수도 있는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가을에 심은 딸기 모종은 서늘한 늦가을에 조금 성장을 하다 겨울의 추위를 맞는다.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딸기는 10월부터 12월 중순까지는 자란다. 겨울에도 어느 정도 자라지만 한겨울에는 잎이 거의 말라버린다.

아이들의 딸기체험(사진=제주시 제공)
아이들의 딸기체험(사진=제주시 제공)

그러다 봄기운이 도는 3월 말부터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딸기는 4월 중순에 꽃을 피운다. 하얀색의 꽃이 지면서 작은 딸기가 자라난다. 5월의 따뜻한 햇살이 비치면 딸기는 그렇게 빨간색을 띠면서 익어간다.

제주시 저지예술정보화마을은 봄날 상큼하게 익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맛볼 수 있는 딸기 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저지리 딸기 재배농가(사진=제주시 제공)
저지리 딸기 재배농가(사진=제주시 제공)

딸기 따기 체험은 한경면 저지리 딸기 재배농가에서 직접 딸기를 따보며 수확의 기쁨과 싱싱한 딸기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딸기밭에서 마음껏 딸기를 따먹고 농가에서 제공하는 용기에 담아올 수도 있다.

이 프로그램은 5월 중순까지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봄철 체험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딸기체험이 끝나는 대로 영평정보화마을에서는 고구마 수확체험을 오는 10월에 실시할 예정이고, 감귤 따기 체험은 11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시 정보화마을에서는 제주의 농촌을 가까이 접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농어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딸기체험 예약은 정보화마을 체험 홈페이지 또는 전화예약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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