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영 100m 9초 기대할 ‘제 30회 전국실업육상대회’ 11일 열려

김국영 100m 9초 기대할 ‘제 30회 전국실업육상대회’ 11일 열려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8.04.0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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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전국규모 육상대회 나주서 열려... 24개 종목, 89개 팀, 400여명 선수 참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실업 육상인들의 축제인 ‘제30회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가 전남 나주시에서 개최된다.

올해 실업육상 시즌 시작을 알리는 전국규모 첫 대회로 11일부터 3일 간 나주종합경기장에서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남 육상연맹이 주관해 89개 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김국영(광주시청)선수의 100m 9초대 진입과 아시아게임 금메달을 기대해 본다. 사진은 지난해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100m 예선에서 10초0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모습이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김국영(광주시청)선수의 100m 9초대 진입과 아시아게임 금메달을 기대해 본다. 사진은 지난해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100m 예선에서 10초0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모습이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종목은 단거리 100m에서부터 장거리 1만m 달리기를 비롯해 높이뛰기, 멀리뛰기, 장대높이뛰기, 10종 경기, 원반던지기 등 남·여 통틀어 각 24종목이다.

특히 지난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최초로 준결승에 진출해 한국 단거리 육상의 역사를 새롭게 쓴 김국영(광주시청)선수의 100m 9초대 진입과 아시아게임 금메달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올해 첫 총성을 나주에서 듣게 된다.

개최지 나주시는 올해 들어 전국공기소총사격대회, SBS플로볼링 나주투어대회, 전국남·여종별롤러대회 등을 개최한 바 있으며, 전라도 정명 천 년을 맞아 각종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지역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또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등 우수한 체육 관련시설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선수단의 겨울철 전지훈련지로 눈길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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