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하와이 임자도 등반 축제

한국의 하와이 임자도 등반 축제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8.03.21 15:29
  • 수정 2018.03.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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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전국 섬 등산대회, 4월 14일부터 튤립축제와 등반대회 병행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신안군은 올 상반기 ‘전국 섬 등산대회’를 바다와 모래의 섬 임자도 불갑산 일원에서 4월 14일에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등산대회는 심신단련과 함께 내달 1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신안튤립축제와 병행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섬 등산대회 참가자들(사진=신안군 제공)
섬 등산대회 참가자들(사진=신안군 제공)

등산대회 주요 내용은 식전행사로 난타공연과 개회식 후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하게 되며, 산행이 끝나면 부대행사로 대파캐기, 향토식당 운영, 막걸리 시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등산코스는 총 15km로 구간별 코스는 제1코스는 6.5km 구간의 벙산 입구출발→불갑산→장목재까지이다. 제2코스는 4.5km 구간으로 장목재→삼각산→부동저수지 코스다. 제3코스는 4km 구간으로 부동저수지→대둔산→원상마을까지이다. 등산은 약 5시간이 소요되며 이번 등산대회는 제1코스 구간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등산대회를 개최하는 임자도는 한국의 하와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국내 최장 12km의 대광 해수욕장과 청소년 수련관, 천연 잔디축구장과 조희룡 유적지, 어머리 해수욕장, 용난굴과 국제해변 승마장을 비롯 매년 튤립축제를 개최하여 전국의 유명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참가신청은 우편 또는 전화접수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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