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 배드민턴 팀 창단... 우수선수 연계육성 가능

세한대, 배드민턴 팀 창단... 우수선수 연계육성 가능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8.03.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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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학년 위주선수 8명, 이용대 선수 배출한 공형성 감독 지도 기대

20일 선수 8명으로 구성된 세한대 배드민턴부가 창단식을 갖고 오는 23일부터 제56회 봄철 종별배드민턴대회에 첫 출전한다. <제공=전남도체육회>
20일 선수 8명으로 구성된 세한대 배드민턴부가 창단식을 갖고 오는 23일부터 제56회 봄철 종별배드민턴대회에 첫 출전한다. <제공=전남도체육회>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가 20일 학교 복지회관 2층에서 배드민턴부 창단식을 갖고 오는 23일 제56회 봄철 종별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한다.

그간 전남에 대학팀이 없어 지역 우수 고교 선수들이 타 시·도로 빠져 나가는 안타까운 상황이었으나 이번 세한대학교 팀 창단으로 체계적인 연계육성이 가능해 졌다.

창단식에는 세한대 안종기 대학원장을 비롯해 영암군 황인섭 부군수, 최병학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 김영섭 전남배드민턴협회장, 박종렬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선수단은 박희석 단장, 공형성 감독, 1, 2학년 위주로 구성된 임상준․김해잔․정우진․허 인․한승훈(2년), 손종현․임경민․오재호(1년) 선수 8명이다.

신임 공 감독은 대한민국 배드민턴 간판스타인 이용대 선수를 배출한 중․고 시절 은사로 청소년 국가대표 수석코치 및 주니어 국가대표코치, 화순군청 배드민턴 팀 코치를 역임한 탁월한 지도자이다.

창단팀은 오는 23일부터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리는 제56회 봄철 종별배드민턴대회에 첫 출전하고 각종 전국대회에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박희석 단장은 “배드민턴 선수단 창단은 지역과 대학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전남을 대표하는 배드민턴 선수단이 될 수 있도록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올해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등록된 대학팀은 경남과학기술대, 경희대, 계명문화대, 공주대, 군산대, 대구가톨릭대, 동양대, 동의대, 목포과학대, 백석대, 부산외국어대, 세한대, 인천대, 인하대, 원광대, 조선대, 조선이공대, 중앙대, 한국국제대, 한국체육대, 한림대(가나다 순) 등 남 20, 여15 총 25개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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