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여수 마린스쿨’은 올해 해양레저 전문인력을 과정별 3기수로 진행해 총 200명을 양성 배출한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 마린스쿨은 해양관광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됐다.
과정은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2급 취득, 수상인명구조 자격 취득 등 2개로 교육은 각각 (사)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가 맡는다.
기수별 모집인원은 30여 명이며 두 과정은 4월부터 7월 사이 3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조정면허 취득과정은 만19세 이상 여수시민 중 조종면허 필기시험 합격자, 수상인명구조 자격 취득과정은 기본수영이 가능한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세부일정은 조종면허의 경우 5월 8~10일 1기, 6월 25~27일 2기, 7월 9~11일 3기다. 참가 신청은 2주 전까지 연맹으로 해야 한다.
수상인명구조는 4월, 5월, 6월 각각 1기수씩 진행되며, 접수마감일은 1기 4월 6일, 2기 5월 11일, 3기 6월 8일이다.
시 관계자는 “마린스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시민은 본인 희망에 따라 해양레저스포츠 교육·체험교실 운영요원과 해수욕장 수상안전요원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 마린스쿨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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