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FIBA 공인구를 제조하는 몰텐이 추억의 농구만화 슬램덩크의 장면이 들어간 농구공을 출시했다.
경기용 볼과 스포츠 장비 메이커인 몰텐은 9일 일본의 인기 만화 '슬램 덩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실현한 ‘슬램덩크X몰텐 농구공’을 출시했다. 슬램덩크 특별판 농구공은 20일부터 인터넷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판매를 개시한다.
‘슬램덩크X몰텐 농구공’은 만화 슬램덩크의 이야기의 무대가 된 1990년대 당시, 일본 고등학교 전국 대회에서 사용한 공식 시합구의 복각 모델을 출시했다. 표피에는 당시의 공식 시합구와 같은 천연가죽을 사용해 질감도 재현했다.
볼에는 슬램덩크의 클라이맥스인 산왕전 시합 종료 직전에 주인공 강백호가 역전 결승 득점을 넣는 장면을 프린트해 넣었다.
또한 ‘슬램덩크X몰텐 농구공’ 전용 디스플레이 박스로 슬램 덩크의 아이덴티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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