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A, 23일 홍콩전에서 김주성 국가대표 은퇴식 개최

KBA, 23일 홍콩전에서 김주성 국가대표 은퇴식 개최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8.02.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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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투어에 나선 원주DB 김주성<제공=KBL>
은퇴투어에 나선 원주DB 김주성<제공=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홍콩과 농구월드컵 예선이 열리는 23일, 선수 은퇴를 앞둔 김주성의 국가대표 은퇴식이 진행된다.

대한민국농구협회(KBA)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주성(38, 205cm)의 국가대표선수 은퇴식 개최를 알렸다. KBA는 2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전 홍콩과의 경기 하프타임에 은퇴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주성은 1998년 세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까지 16년간 태극마크를 달고 코트를 누볐으며 아시안게임에서는 2번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주성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6년 동안 태극마크를 달 수 있었던 원동력은 애국심”이라고 할 정도로 국가대표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은퇴식은 김주성에게도 큰 의미가 될 것이다.

한편, KBA는 김주성의 국가대표 선수 은퇴식에서 오는 6월 28일과 7월 1일 중국과 홍콩에서 치러질 원정경기에 함께할 팬을 김주성이 직접 추첨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3일과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각각 펼쳐지는 홍콩전과 뉴질랜드전을 관람하는 현장 관중에 한해 총 5명을 추첨할 예정이다.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국가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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