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HOME Biz Plus 레저
[명품 해안선 트레킹] 동해시 해파랑길일출과 푸른 바다 동무삼아 걷다보면 푹 빠져드는 진풍경
  • 박상건 기자 pass386@daum.net
  • 승인 2018.02.19 10:39
  • 댓글 0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해파랑길을 걸어볼까? 해파랑길이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뜻이다.

이 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을 시작으로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총 10개 구간, 50개 코스, 거리 770km의 걷기코스이다. 동해안 50개의 코스 중 제 33, 34코스 길이 해파랑길에 해당하는데 편안한 숲길과 화려한 기암절벽이 조화를 이룬 구간이다.

추암해변(사진=동해시 제공)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대로 연출하는 이 구간은 추암 해변에서부터 묵호역까지 동해 시내를 관통한 후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깎아지른 해안절벽과 바위섬 등의 장관은 우리 동해안의 자연이 얼마나 웅장한가를 실감케 한다. 특히 해파랑길 33코스는 동해 시내의 잘 조성된 산책로도 자연 풍광 못지않게 강한 인상을 감긴다.

촛대바위(사진=동해시 제공)

그렇게 추암 해변에서 시작한 트레킹은 묵호항~망상해변까지 천천히 걸을 경우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중간에 식사를 한다면 묵호항까지 더 가서 하는 것이 좋다.

동해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동해안을 따라 걷다 강릉으로 넘어가는 길은 볼거리가 무궁무진하다. 묵호등대에서 동해의 전경을 감상하고, 어달 해수욕장에서는 어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처럼 삼척~동해를 거치는 구간의 해파랑길은 동해안 대표해변인 망상해변을 하이라이트로 거친다.

망상해변은 캐라반 세계대회가 열리고 자연친화적인 레저공간으로 자리 잡은 망상오토캠핑리조트 환경을 눈요기 하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 캐라반은 동해바다의 시원한 바람과 파도소리를 느끼며 낮에는 티타임을 즐기거나 저녁에 고소한 바비큐파티와 맥주파티를 즐기는 이국적 분위기가 한 편의 영화를 파노라마로 보는 듯 하다.

그리고 이 길은 마침내 망운산 골짜기를 지나 강릉 옥계시장에서 마무리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해시#해파랑길#추암#트레킹#걷기여행

박상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