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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컬링 혼성 장혜지-이기정, 스위스에 져 준결승 진출 실패
  • 박상현 기자 tankpark@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8.02.1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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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지(오른쪽)-이기정 조가 10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러시아 선수들과 경기에서 작전을 상의하고 있다. 장혜지-이기정 조는 10일 오후에 열린 스위스와 경기에서도 아쉽게 패배,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잘 싸웠지만 아쉬웠다. 컬링 혼성 2인조에 출전한 장혜지-이기정 조가 스위스와 대등하게 겨뤘지만 끝내 준결승 진출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내심 메달권 진입을 바라봤던 목표도 사라졌다.

장혜지-이기정 조는 10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혼성 2인조(믹스 더블) 예선 6차전에서 끝까지 스위스를 추격했지만 4-6으로 졌다. 이로써 2승 4패가 된 장혜지-이기정 조는 11일 오전에 벌어지는 캐나다전 결과에 관계없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캐나다가 5승 1패로 일찌감치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노르웨이와 러시아 선수(OAR), 스위스가 4승 2패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준결승은 4개 팀만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은 이들을 제칠 수 없다.

한국으로서는 이날 오전에 벌어졌던 OAR과 경기에서 연장 석패를 당한 것이 너무나 뼈아팠다. 만약 OAR과 경기를 이겼더라면 스위스전에서 부담이 덜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스위스전에서 지면 그대로 준결승 진출 실패라는 부담감은 안을 수 밖에 없었고 이는 경기 결과로 이어졌다.

1엔드와 2엔드에 각각 2점과 1점을 내주면서 끌려간 한국은 3엔드에 1점을 만회하긴 했지만 4엔드와 5엔드에 다시 1점씩 허용하면서 1-5까지 뒤졌다. 6엔드와 7엔드에 점수를 받고 주며 2-6이 된 상황에서 한국은 8엔드에서 한꺼번에 4점을 따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였다.

한국은 8엔드 과감한 공격으로 스톤 2개를 하우스 안에 넣는데 성공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했다. 8엔드에 2점을 따내는 것으로 추격전을 끝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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