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들어 올릴 '광주광역시 역도팀' 창단

꿈과 희망을 들어 올릴 '광주광역시 역도팀' 창단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8.01.25 09:48
  • 수정 2018.01.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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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6명... 코치 1, 남자 2, 여자 3
보디빌딩, 육상, 양궁, 근대5종 등 5종 보유

광주광역시는 23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역도팀 창단식을 갖고 보디빌딩, 육상, 양궁, 근대5종 등 직장운동경기부 5종을 보유한다. <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23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역도팀 창단식을 갖고 보디빌딩, 육상, 양궁, 근대5종 등 직장운동경기부 5종을 보유한다. <제공=광주광역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지역 체육계 숙원이던 광주광역시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창단됐다.

광주광역시는 23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은방 시의회 의장, 장휘국 시교육감, 김응식 시 체육회 수석부회장, 김동용 시역도연맹회장, 체육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들에게 꽃다발 전달과 선수단기를 수여하며 역도팀 창단을 축하 격려했다.

이번 창단된 광주광역시청 역도팀은 3년 전 광주은행 역도팀 해체로 갖은 어려움을 겪어 오다 지역 체육계의 꾸준한 제안과 노력으로 지난해 시 체육회, 시 역도연맹과 함께 본격적으로 논의한 끝에 시청 역도팀을 창단키로 결정한 바 있다.

선수단은 고광구 코치(46)를 비롯해 남자부 전대운(26), 김상윤(24), 여자부 최다희(22), 박건영(20·이상 전 광주시체육회 소속), 문정선(19·광주체고 졸업 예정)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광주시청 역도팀은 오는 8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것이 첫 목표로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전국 규모대회,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 출전, 광주체육을 빛낸다는 각오다.

한편 역도팀 창단으로 광주광역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보디빌딩, 육상, 양궁, 근대 5종 등 총 5종목을 보유하게 됐다.

윤 시장은 “역도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 남아 전국체전과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꿈을 향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응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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