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듀얼 레이스 시즌 3, 펜타 제닉스와 게임킹 개막전 승리...유영혁도 16강행

카트라이더 듀얼 레이스 시즌 3, 펜타 제닉스와 게임킹 개막전 승리...유영혁도 16강행

  • 기자명 정유진 기자
  • 입력 2018.01.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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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3 개막전 전경<제공=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3 개막전 전경<제공=넥슨>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유진 기자] 넥슨은 인기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에서 진행하는 정규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리그 : 듀얼 레이스 시즌3 (이하 듀얼 레이스 시즌3)’의 개막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2일 밝혔다.

1월 20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듀얼 레이스 시즌3’ 개막전에서는 45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팀전 32강 A조 경기와 개인전 32강 A조 1경기가 펼쳐졌다.

‘PENTA XENICS’와 ‘Oz-AOXTICK’, ‘GameKing’과 ‘PENTA WHEELS’ 총 4팀이 ‘듀얼 레이스 시즌3’ 첫 경기를 장식했다. 유창현이 새롭게 입단한 ‘PENTA XENICS’는 첫 본선 진출인 ‘Oz-AOXTICK’을 상대로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두 세트 모두 무실점을 기록하며 전체 점수 2 대 0으로 첫 승리를 차지했다.

문호준이 이끄는 전통 강호 ‘GameKing’은 개인전 강자들로 구성된 다크호스 ‘PENTA WHEELS’를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에서 모두 3 대 1로 이기며 전체 점수 2 대 0의 승리를 따냈다. ‘PENTA WHEELS’의 이재혁은 다양한 ‘카트바디’를 선보이며 고군분투했으나 ‘GameKing’의 팀워크를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개인전 32강 1조에는 유영혁, 이재혁, 한승철, 김정제, 김응태, 이중선, 배성빈, 박창규가 참가했다. 첫 라운드부터 치열한 몸싸움이 펼쳐진 가운데 이재혁이 내리 1, 2 라운드를 가져가며 점수 차이를 확 벌렸으나, 3라운드부터 ‘신황제’로 불리는 유영혁과 김응태가 치고 올라왔다. 결국 유영혁, 이재혁, 김응태가 각 1위부터 3위를 기록하며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4월 14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되는 ‘듀얼 레이스 시즌3’는 총 상금 8,350만 원의 규모로 열리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카트라이더 리그’ 공식 페이지와 ‘스포티비 게임즈(SPOTV GAMES)’, ‘네이버 e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듀얼 레이스 시즌3’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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