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벽 여제' 송한나래, 스위스 아이스 클라이밍 월드컵 우승

'빙벽 여제' 송한나래, 스위스 아이스 클라이밍 월드컵 우승

  • 기자명 정유진 기자
  • 입력 2018.01.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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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나래 선수. <출처=UIAA 홈페이지>
송한나래 선수. <출처=UIAA 홈페이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유진 기자] '빙벽 여제' 송한나래가 2018 아이스 클라이밍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한나래가 소속된 아이더는 22일(한국시간) 스위스 사스페에서 국제산악연맹(UIAA)가 주관하는 2018 아이스 클라이밍 월드컵 리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이날 밝혔다.  

총 20개국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여자 부문 1위에 송한나래 선수가 올랐으며 2위 신원선 선수(노스페이스), 3위에 러시아 마리아 톨로코니나 선수가 올랐다.

UIAA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는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가장 큰 대회로 스위스 사스페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중국, 한국, 러시아 등 총 5개국을 돌며 진행된다.

2017년 UIAA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시즌 종합 우승을 차지한 송한나래는 대한민국 여성 최초 아이스클라이밍 종합 세계 랭킹 1위 클라이밍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이 경기를 시작으로 송한나래는 오는26일 이탈리아 라벤슈타인(Rabenstein)에서 열리는 2차 월드컵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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