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김병지, '평창 SNS' 홍보단 지원…"성공 개최 위해"

김윤진·김병지, '평창 SNS' 홍보단 지원…"성공 개최 위해"

  • 기자명 홍영철 기자
  • 입력 2018.01.22 09:13
  • 수정 2018.01.22 09:4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교수가 제작한 다국어 평창올림픽 홍보영상 장면. <제공=서경덕 교수>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교수가 제작한 다국어 평창올림픽 홍보영상 장면. <제공=서경덕 교수>

[데일리스포츠한국 홍영철 기자] 국내외에 평창 동계올림픽과 개최지인 평창과 강릉 등 강원도를 알릴 '평창 SNS 홍보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패럴림픽이 열리기 전까지 모두 4차례 '평창 SNS 홍보단'이 운영된다고 22일 밝혔다.

매번 30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릉지역의 경기장을 비롯해 주변 맛집과 문화유적지 등을 탐방해 소개한다.

1차 홍보단에 참가하려는 네티즌이나 국내 거주 외국인은 22~25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해야 한다. 응모자는 자신이 사용하는 SNS 계정과 지원 동기 등을 상세히 적어 보내야 한다.

선발된 단원은 홍보단장인 서 교수와 함께 현지를 방문해 현장에서 취재한 내용 등을 SNS로 국내외에 홍보한다.

이들의 활동 비용은 배우 김윤진과 축구선수 출신인 김병지 사단법인 김병지스포츠문화진흥원 이사장이 후원한다.

서 교수는 "평창올림픽이 열릴 두 달간은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120여 명의 홍보단원은 평창과 강릉의 문화·역사는 물론 한국이 동·하계 올림픽과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모두 개최한 전 세계 5번째 '스포츠 강국'이라는 이미지를 SNS를 통해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배우 김윤진은 서 교수가 제작하는 평창 올림픽 다국어 홍보영상 제작에 내레이션 재능기부를 했고, 김병지 이사장은 인천아시안게임과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때 서 교수가 띄운 홍보단 운영에 힘을 보탠 바 있다.

평창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과 강릉의 문화유적 등을 탐방해 소개하는 '평창 SNS 홍보단'을 지원하는 배우 김윤진과 김병지 이사장. <제공=서경덕 교수>
평창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과 강릉의 문화유적 등을 탐방해 소개하는 '평창 SNS 홍보단'을 지원하는 배우 김윤진과 김병지 이사장. <제공=서경덕 교수>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