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KBO 총재, 한국프로스포츠협회 2대 회장 선임

정운찬 KBO 총재, 한국프로스포츠협회 2대 회장 선임

  • 기자명 홍영철 기자
  • 입력 2018.01.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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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제2대 회장에 선임됐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3일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열린 KBO 총재 이취임식 장면이다. <출처=연합뉴스>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제2대 회장에 선임됐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3일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열린 KBO 총재 이취임식 장면이다. <출처=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홍영철 기자]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임기 2년의 제2대 회장으로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를 선임했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지난 15일 정관 제12조(임원의 선출)에 의거, 총회 서면 결의로 제2대 한국프로스포츠협회 회장에 정운찬 KBO 총재를 선출하기로 의결하고 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신임 정 회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터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컴럼비아대 교수를 거체 제23대 서울대학교 총장과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평소 야구광으로 알려진 정 신임 총재는 지난해 12월 11일 국무총리로는 최초로 제22대 KBO 총재에 선출됐다.

지난 2015년 프로야구, 프로축구, 남녀 프로농구, 프로배구, 남녀 프로골프 등 5개 종목 7개 프로단체(KBO, K리그, KBL, WKBL, KOVO, KPGA, KLPGA)를 회원사로 출범한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초대 회장으로 권오갑 한국프로구연맹 총재가 취임했다.

프로스포츠협회는 ▲프로스포츠 공정성 제고 ▲성과평가 등 주최단체 지원 ▲프로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4차 산업 등 프로스포츠 분야 미래전략 사업 ▲프로스포츠 저변확대 및 마케팅 활성화 지원 등을 추진해 국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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