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올해 역점사업 스포츠 명품도시 자리매김

동해시 올해 역점사업 스포츠 명품도시 자리매김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8.01.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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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2개 등 37개 스포츠대회로 300억 스포츠마케팅 효과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동해시는 2018년 역점사업으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동해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등 명실상부한 스포츠 명품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비치발리볼대회(사진=동해시 제공)
비치발리볼대회(사진=동해시 제공)

동해시는 현재까지 2개의 국제대회를 포함해 37개의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도시로 확정되었고 추가로 대회 개최를 위한 협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개최될 국제대회는 5월에 열리는 ‘2018 아시아 여자하키 챔피온스 트로피대회’와 9월에 열리는 ‘제4회 국제삼보연맹회장배 동해대회’이며, 전국대회는 1월에 2,0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는 ‘2018 전국 생활 체육 유도대회’를 비롯하여 ‘제3회 동트는 동해배 전국 중학교 야구 대회’, ‘2018 동트는 동해컵 SBS남녀 프로 볼링대회’, ‘제16회 동트는 동해배 전국남녀 비치발리볼대회’, ‘제61회 전국종별 하키선수권대회’ 등 18개가 개최 될 예정이다.

또한, 도 단위대회는 ‘제19회 강원도지사배 생활축구대회’, ‘제2회 강원도파크 골프대회’, ‘제10회 동해무릉기 강원학생태권도대회’, ‘2018 강원도협회 장기 궁도대회’, ‘제14회 동해무릉배 강원도 클럽대항 볼링대회’등 17개로 연중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가 진행된다.

 

각종 대회가 열리는 망상해변(사진=동해시 제공)
각종 대회가 열리는 망상해변(사진=동해시 제공)

특히 올 1월과 2월 동계전지훈련은 ‘국가대표 남·녀 유도 선수단과 대학·실업 유도합동 훈련’을 비롯하여 79개팀 1,550여명의 선수단 방문이 확정되었고, 전지훈련 신청 문의가 계속되고 있어 그 규모가 100여개팀 3,000여명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전국 및 도 단위대회 32개 대회와 96개팀의 많은 종목의 전지 훈련팀 유치로 11만 5천여명이 시를 방문하여 전년대비 76억원이 증가한 278억원의 지역경제 부양효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동해시는 올 해 스포츠 지역경제 유발효과 목표 3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체육회와 회원 종목 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적극적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도모하고 ‘썬라이즈하키장’, ‘동트는 야구장’등 스포츠 인프라 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으로 있다.

아울러 시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한 생활체육지도자 10명을 배치하여 유소년부터 어르신, 장애인 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체육시설 인프라 및 온화한 기후, 음식·숙박시설 등 최적의 훈련 여건을 갖추고 있는 장점을 전국에 홍보하여 전국 및 도 단위대회 개최는 물론 전지훈련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스포츠 마케팅을 지역경제 성장 동력의 한축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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