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외관을 산뜻하게 단장한 블루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시는 버스운영을 1일 1회, 요일별 총 3개 노선을 운행하며 오전 8시 40분 출발해 오후 5시 30분까지 거제의 주요 관광지를 하루 만에 관광할 수 있도록 했다.
거제블루시티투어 버스 이용객은 외도와 거제 해금강,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조선해양문화관 등에서 입장료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올해부터 옥포대첩기념공원,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 거가대교 전망대, 칠천량해전공원, 거제맹종죽테마파크 등 새로운 코스를 추가해 이용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출발 인원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낮춰 관광객 편의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코스도 추가하고 전문 가이드를 영입한 뒤 관광 해설도 강화해 운전 피로감 없는 관광의 즐거움을 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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