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강릉·정선 등 동계올림픽 개최지 팸투어 개최...100명 2박3일

평창·강릉·정선 등 동계올림픽 개최지 팸투어 개최...100명 2박3일

  • 기자명 유승철 기자
  • 입력 2018.01.03 09:03
  • 수정 2018.01.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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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문화체육관광부>
<제공=문화체육관광부>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4일부터 26일까지 평창, 강릉, 정선 등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최지의 관광 매력을 알리는 대국민 현지견학(팸투어)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평창·강릉·정선 등 개최지의 숨겨져 있는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현지견학(팸투어)에 참여할 국민여행체험단을 모집한다. 

국민체험단 모집 공고는 관광공사의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보호자 동반 시에는 미성년자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1·2차 심사와 최종 추첨을 거쳐 100명의 참가자를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관광공사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관광공사 담당자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국민체험단에 선정되면 모든 여행 일정에 소요되는 비용이 무료로 제공된다. 체험단은 지난해 12월 개통된 '서울-강릉 케이티엑스(KTX)'를 이용해 개최지로 이동하고, 2박 3일 동안 평창·강릉·정선의 주요 관광지와 올림픽 홍보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최현승 문체부 관광기반과장은 "평창올림픽은 동계스포츠 축제이자 개최지의 관광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평창올림픽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싶은 국민들이 이번 현지견학(팸투어)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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